Himalaya
David Parsons
발표 : 1989년


히말라야에 이르는 성스러운 음악 여행

힌두신 쉬바의 거처인 히말라야의 성산 카일라스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장중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음악 전체를 압도하고 있다.

리쉬케쉬, 카일라스, 바라나시 등 히말라야의 문화를 동경하는 이들이라면 마음 설레이게 하는 그곳을 형상화한 본 작품으로 직접 가볼 수는 없지만 히말라야의 영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뉴질랜드 출신의 데이비드 파슨즈는 젊은 시절 뉴질랜드에 방문했던 라비 샹카의 음악에 매료되어 시타르와 인도 음악을 배우기 위하여 인도로 가서 오랫동안 머물렀다. 그는 바라나시에서 라비 샹카의 수제자인 크리슈나 차크라바티와 함께 시타르를 공부했다.

이후에도 음악적, 정신적 영감을 얻기 위하여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을 자주 여행했으며 여기서 얻은 음악 소재들과 동양의 문화와 음악 전통을 깊이 연구해서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음악을 창조하고 있다.

인도, 티베트 중심의 동양의 자연과 문화와 사상을 담고 있는 그의 인도 색채의 신비적인 뉴에이지 음악은 서양인들에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 중에는 직접 작곡하고 시타르와 타블라 등의 악기를 연주한 인도 고전 음악도 많이 있다.




1. Himalaya
2. Kailasa
3. Akbar
4. Varanasi Dawn
5. Rishikesh
6. Varuna Deva
수록 시간 : 7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