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 (2008)
Mirabai Ceiba


미라바이 세이바, 어쿠스틱 사운드로 들려주는 동양적 영성의 희열

미국 출신의 안젤리카(Angelika)와 독일 출신의 마르쿠스(Markus)로 구성된 영성 음악 듀오인 미라바이 세이바(Mirabai Ceiba)는 음악을 통해서 서구에서 모르는 동양의 영적 가치를 진수를 서구 세계에 전한다는 스스로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카비르(Kabir)의 시, 틱낫한 스님의 법어, 힌두와 시크의 만트라 등 영성적 가사에 곡을 붙여 노래하고 자신들이 직접 노래말을 지어 곡을 붙이기도 하며, 공연에서 통기타, 반수리, 타블라 등 가급적 어쿠스틱한 연주 편성을 지향한다. 

안젤리카의 하프 연주와 허스키 보이스는 듣는 이의 마음을 더 없이 차분하게 해준다.


Mirabai Ceiba라는 듀오 명은 인도와 라틴 아메리카의 문화에서 따온 말인데, Mirabai는 고대 인도의 현자 이름이며 Ceiba는 라틴 아메리카 문화에서 끝 없이 자라나는 성스러운 나무의 이름이다. 이 팀의 로고도 이 나무 세이바를 형상화한 것.




01. Ardas Bhaee
02. Ocean
03. Sa Re Sa Sa
04. Ajai Alai
05. Ant Na Siphatee
06. Song to the Pleaides
07. Long Time Sun (El Eterno Sol)

 


독일 동부 도시 드레스덴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