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ean (2008) Mirabai Ceiba
미라바이 세이바, 어쿠스틱 사운드로 들려주는 동양적 영성의 희열
미국 출신의 안젤리카(Angelika)와 독일 출신의 마르쿠스(Markus)로 구성된 영성 음악 듀오인 미라바이 세이바(Mirabai Ceiba)는 음악을 통해서 서구에서 모르는 동양의 영적 가치를 진수를 서구 세계에 전한다는 스스로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카비르(Kabir)의 시, 틱낫한 스님의 법어, 힌두와 시크의 만트라 등 영성적 가사에 곡을 붙여 노래하고 자신들이 직접 노래말을 지어 곡을 붙이기도 하며, 공연에서 통기타, 반수리, 타블라 등 가급적 어쿠스틱한 연주 편성을 지향한다.
안젤리카의 하프 연주와 허스키 보이스는 듣는 이의 마음을 더 없이 차분하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