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라지(Nataraj ; Dancing Shiva) 목걸이

높이 : 3cm
세밀도 : 최상

3cm 직경의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쉬바의 이목구비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으며 밟고 있는 악마의 모습까지도 세밀하게 조각되어 표현되어 있는 펜던트.

특히 펜던트와 스트랩을 연결하는 고리가 펜던트의 상단에 노출되지 않고 뒷면에 위치해 있어서 펜던트가 깔끔하게 보여진다. (아래 사진 참고)

나타라지는 세밀함의 구현이 어려워서 목걸이용 펜던트로 제작이 거의 시도되지 않는 아이템이다.

쉬바가 나타라지 모습을 취하고 있는 자세 자체가 우주의 근원음 OM 만트라를 나타낸다.

탄트라에서 단 25개만 판매하며 2011년에는 추가 판매 수량이 없습니다.

 

* 나타라지에 대하여

요가가 시작된 최초의 동작이며 춤을 추는 형상인 나타라지(Nataraj)는 요가(Yoga)의 시조이기도 한 쉬바 신의 보편적인 모습이다.

변화 무쌍한 쉬바(Shiva)의 또 다른 화신인 나타라지는 '춤추는 자들의 왕'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우주가 창조되는 역동적 과정을 나타내는 화염의 바퀴에 둘러싸여 한쪽 발을 들어 춤추는 자세를 취하고 또 다른 발은 연꽃 위에 웅크린 작은 악마를 밟고 있다.

오른쪽 첫번째 손에는 창조를 상징하는 북으로서 우주의 맥박을 두드린다.

오른쪽 아래 손은 두려워 하지 않는 용맹함을 뜻하는 무드라를 취하고 있다.

왼쪽 위의 손이 들고 있는 불길은 창조된 것을 다시 파괴하는 것을 나타내고 중생의 영혼에 깃든 불순함을 일소하는 것을 나타낸다.

여기서 오른손의 북과 왼손의 불은 우주의 창조와 파괴가 균형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쉬바 뒤쪽의 원을 이루는 불꽃 후광은 창조와 파괴가 지속적으로 반목됨을 나타낸다.

오른쪽 아래를 향하고 있는 왼손은 탄생과 창조로부터 자유로워짐을 확신하는 자세로서 치켜 올라간 왼발과 의미를 같이 하는데 윤회에서 자유로워지고 열반에 들게됨을 약속함을 나타낸다.


* 디테일 컷 보기 (4장)

 



펜던트와 스트랩을 연결하는 고리가 뒷면에 위치해 있어서 펜던트의 미감을 살릴 수 있다.